야쿠르트 특급 마무리 임창용(34)이 니혼햄과의 대결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임창용은 9일 원정 경기서 6-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최고 151km의 직구를 찍으며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임창용은 첫 타자 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첫 타자 사토와의 대결에서 5구째 바깥쪽 직구(148km)를 뿌려 헛스윙 삼진 아웃을 유도한 뒤 쓰루오카 타석 때 대타로 나선 곤타를 삼구 삼진으로 제압했다. 곧이어 가네코와 볼 카운트 2-1에서 149km 짜리 바깥쪽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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