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전서 8이닝 3실점 호투를 선보인 사도스키의 활약과 선제 결승포가 된 손아섭의 1회초 선두타자 솔로포 등을 앞세워 13-3으로 대승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 1무 30패(5위, 9일 현재)를 기록하며 5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비록 전날(8일) 1패와도 같은 무승부가 끼어있는 연승 행진이지만 현재 상승세를 가늠하기 충분한 기록이다.
경기 종료후 8이닝 3실점 호투한 롯데 사도스키가 미소 지으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