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골프 스페셜 38, 39회차 골프팬 71%, '로버트 앨런비 언더파 활약 펼칠 것'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0.06.09 22: 21

'PGA 세인트 주드 클래식' 골프토토 스페셜 38회차… 앨런비 71%로 언더파 최다 예상. LPGA 대상 스페셜 39회차 유선영 57%로 언더파 투표율 최다 기록해
국내 골프팬들은 PGA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로버트 앨런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0일(목)에 미국 테네시에서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인트 주드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38회차에서 참가자의 대다수인 71.70%가 올 시즌 상금랭킹 6위 로버트 앨런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파머가 59.55%로 뒤를 이었고, 보 반 펠트의 불참으로 인해 5번 선수로 지정된 벤 크레인(56.87%)과 카밀로 비예가스(55.70%)가 3, 4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나상욱과 야콥슨은 각각 42.80%와 39.12%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라이언 파머가 3~4언더(38.54%)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로버트 앨런비(41.89%)와 카밀로 비예가스(36.45%), 벤 크레인(46.39%)은 모두 1~2언더파를 예상했다.
언더파 투표율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프레드릭 야콥슨(29.24%)과 나상욱(29.75%)은 최종 타수에서도 1~2오버파가 1순위를 기록했다.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대상 스페셜 39회차… 유선영 57%로 언더파 1순위
같은 날 벌어지는 미국 일리노이에서 벌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39회차에서는 유선영이 57.41%로 1순위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신지애(55.45%)가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야니 챙(54.50%)과 김송희(53.26%), 안젤라 스탠퍼드(50.47%)가 뒤를 이었다. 반면, 6번 대상선수 크리스티 커의 경우 언더파 투표율이 26.89%에 불과해 지정선수 중 언더파 확률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야니 챙(38.25%)과 김송희(39.48%)가 3~4언더파로 가장 우수한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유선영(46.43%)과 신지애(41.1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안젤라 스탠퍼드(38.19%)와 크리스티 커(37.92%)는 각각 1~2오버와 3오버 이상이 1순위를 차지해 어려운 1라운드를 전망했다.
한편, PGA와 LPGA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과 39회차게임은 오는 10일(목)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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