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일없이 산다', 시청률 6.1% 조용한 종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10 08: 44

신성일의 17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가 됐던 MBC 4부작 '나는 별일 없이 산다'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마지막 방송이 6.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방송에서 8%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방영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5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70대 전직 영문학과 교수 정일(신성일)이 사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돈을 위해 정일에게 접근한 세리(하희라)와 정일이 60억 전재산을 기부하고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KBS '제빵왕 김탁구'는 14.2%, SBS '나쁜 남자'는 12.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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