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Koyote)가 2006년 9집 'I LOVE ROCK&ROLL' 발표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온다.
10일 발매되는 코요테의 이번 앨범은 '코요테 12년' 음악 감성을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가다. 코요테는 1998년 1집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의 대표 혼성그룹으로 사랑 받아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리턴’을 필두로 역시나 코요테다운, 하지만 또 다른 코요테를 느낄 수 있는 5곡의 신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미니앨범의 제목은 ‘코요테 어글리(Koyote Ugly)’다.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와 군제대 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종민의 2인 체제로 활동을 펼치는 코요테는 "이번 새 앨범으로 올 여름을 코요테의 노래로 수놓겠다"는 각오다.
병마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멤버 빽가 백성현은 앨범 재킷을 직접 연출 했다. 사진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빽가는 자신들의 9집에서도 개그맨 이병진과 앨범 재킷 사진을 직접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직접 노래로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코요테 3인의 따뜻한 정서는 재킷에서도 드러난다.
한편, 코요테는 신지-김종민 체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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