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현영 "비키니 같이 입고..." 폭탄 선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10 09: 01

정준하가 한국이 8강에 오르면 여장을 하고 비키니를 입겠다고 선언했다.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는 월드컵을 맞이해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음식을 맛보며 진행됐다. 
두 번째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현영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지, 8강에 올라갈 지 내기를 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하며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누나의 꿈을 라이브로 부르겠다"고 말했으나 내기 의욕을 저하시킨다며 식신원정대 일동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현영은 정준하에게 "16강에 오르면 뭐하실 건데요?"라고 묻자, 정준하는 "저는 16강에는 당연히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 8강에 걸 거예요"라며 "8강에 오르면 여장에 비키니를 입겠다"라고 선언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준하의 말을 듣고 질수 없다고 생각한 현영은 "8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고 식신카 운전을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신영은 16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주변의 성화에도 "소지섭이 나오면 입겠다"라고 해 소지섭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했다.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는 정준하, 현영의 비키니 입기 대국민 약속은 11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