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촬영을 구경하던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100개를 돌렸다.
'식신원정대'는 월드컵을 맞이해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음식을 맛보며 진행됐다.

'식신원정대' 오프닝 촬영을 하던 중 맛 집 바로 옆에 있던 가게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발견한 김신영과 미라는 정준하에게 "아이스크림 사주세요"라며 졸랐고 손요, 아만다도 합세 했으나 정준하가 "후식으로 사줄게요"라며 둘러댔다.
이에 굴하지 않은 김신영은 아이스크림 통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으며 '식신원정대' 출연진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었다.
잠시 당황했던 정준하는 결국 스태프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말했고 촬영을 구경하던 시민들에게도 "다들 하나씩 드세요"라고 말해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 골든벨을 울렸다.
이에 시민들은 즐거워하며 "멋져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를 연발해 정준하를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식신 정준하의 아이스크림 100개 무료 배포 사건은 11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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