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파트릭 비에라(34)가 맨체스터 시티 잔류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라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인터 밀란에서 이적한 비에라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옵션 사항이었던 1년 재계약을 선택했다.

비에라는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의 첫 영입작이었던 비에라는 풍부한 경험을 무기로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stylelom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