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출, 비교하는 습관에서 시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10 10: 10

-중개료 0원, 금융대출 상품비교 사이트 캐싱코리아
 
‘대출’이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무서운 단어가 되어버렸다. 사채로 빚더미에 앉고 급기야 자살까지 하는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유용하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대출이 안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된 것은 일부 대출중개업체들의 무분별한 행태 때문인데, 보통 금융기관 상담직원은 고객의 대출금액과 이자율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얻게 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신용평점이 하락하는 동시에 조회 기록도 남아서 고객은 대출 한 번으로 여러 가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대출중개업체들의 관례를 깬 캐싱코리아(http://www.cashingkorea.com)는 금융대출 상품 비교 사이트로, 고객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필요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시 말하면 대출중개업체가 아닌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것.
고객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에 따라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검색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들은 대출한도가 높은 상품, 대출 이자율이 낮은 상품, 빠르게 대출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중 선호하는 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캐싱코리아는 고객으로부터 신용조회에 필요한 비용 이외에는 어떤 중개비용도 받지 않는다. 기존의 대출중개업체들이 턱없이 높은 이자와 수수료를 매기는 것과 달리 캐싱코리아에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개선된 점을 강조한다.
대출을 위해 전화 한 통에 의지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빚의 늪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는 정보화 사회이다. 조금만 시간을 들여 정보를 검색한다면 좀더 적절하고 저렴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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