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르셀로 보내고 마르징요 영입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10 11: 59

'무서운 유치원' 경남 FC가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경남은 10일 마르셀로를 대신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징요(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 명문 코린티안스에서 호나우두와 함께 뛰었던 마르징요는 프리킥 실력이 일품인 선수.

올 시즌 브라질리엥시에서는 10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기에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
마르징요는 "한국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경남의 경기를 살펴보니 브라질에서 뛰는 것보다 무척 빠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에 빨리 적응해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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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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