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한예진과 손잡고 새로운 걸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6.10 14: 20

지난 6월 7일(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회(이하 PIFAN) 김영빈 위원장과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 김상희 학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름 아닌 상호 협력 협약을 맺기 위한 자리였다.
PIFAN과 한예진은 장르영화 개발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PIFAN 2010의 성공적 기원과 한예진 재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서로 다짐했다.
1997년부터 부천국제영화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온 PIFAN은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해 왔다. 또한 타 지역 행사와 다르게 부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서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진 국제적인 행사로 꼽힌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이 강연과 토론회 등을 통해 감독, 출연진과 만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기획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영화, 할리우드 영화 등 각 나라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장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욕심 내 볼만한 행사다.

이에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장르별 영화 개발 지원을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시작된 본래의 취지인 저예산 및 독립영화 작품들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하였다. 한 손을 잡은 PIFAN과 한예진이 걸어갈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02-761-2776~7 (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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