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두편이 1위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2회는 전국 기준, 14.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 남자' 5회가 14.2%의 시청률을 보이며 불과 0.2% 포인트 뒤진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맹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4부작 특집 드라마 '런닝구'는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아버지인 거성 회장 구일중(전광렬 분)을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고 '나쁜 남자'에서는 태성(김재욱 분)이 재인(한가인 분)에게 키스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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