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링스어드벤처’에서 은지원의 파트너 목소리 연기 화제가 되었던 신인배우 정다혜가 영화 ‘방자전’에서 감자하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다혜는 현재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방자전’에서 방자를 연모하는 감자하녀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에서 뜨거운 감자를 까먹으며 하인 방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는 감자하녀 역을 맡아 귀여우면서도 수줍은 듯 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혜는 “영화 속에서 큰 역할이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놀랐다”며 “처음 출연한 영화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김대우 감독님을 비롯해서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 촬영한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다혜는 중학교 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해 지난 해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에서 은지원의 파트너로 목소리 연기로 배우의 꿈을 시작해 최근 개봉한 영화 ‘방자전’에서 방자를 연모하는 감자하녀로 스크린에 데뷔한 신예다.
한편, 정다혜는 최근 개봉해 흥행행진을 달리고 있는 영화 ‘방자전’을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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