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선우, 두산 5월 MVP 선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6.11 16: 44

'두목곰' 김동주(34)와 '써니' 김선우(33. 이상 두산 베어스)가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5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김동주는 5월 한 달간 총 23경기에 출장해 3할7푼9리(87타수 33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선우는 5월 한 달 간 5경기 26⅔이닝 동안 17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2승 1패 평균 자책점 5.06의 성적을 올렸다.

 
김선우의 경우는 평균 자책점이 높은 편이지만 이 기간 동안 팀 내 최다인 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또한 투수조의 맏형으로서 경기 외적으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5월 MVP로 선정된 김동주와 김선우에게는 폴로 랄프로렌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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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주-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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