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연기 활동을 이유로 임시 휴가를 얻었던 임창정이 끝내 '천하무적야구단'을 떠난다.
임창정은 KBS 2TV 토요 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하무적)의 철도대장정 4번째 경기 수원 편 녹화에 오랜만에 참여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임창정은 선발투수로 출전, 과거 에이스로 활약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전언. 당초 5월 5일 복귀할 것을 약속하며 임시 휴가를 얻었던 임창정은 음악과 연기 등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천하무적'을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수원 경기에서 임창정은 고별전인 만큼 긴장감을 느끼는 동시에 맹활약을 펼쳤다. 임창정은 ;천하무적'의 창단 멤버로 투수로 활약하면서 '마따찌찌송'과 '오마따샤'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창단 초반 인기를 견인했다.
지난 1월 광주 무등중학교와의 경기 이후 6개월 만에 등판하는 임창정의 고별 경기는
12일 저녁 6시 30분 '천하무적'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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