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트 슈스터(51) 감독이 터키 슈퍼리그 베식타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베식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스터 감독과 연봉 260만 유로(약 39억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무스타파 데니즐리 전 감독이 건강을 이유로 사임하면서 그 적임자로 슈스터 감독을 지목했다.

베식타스는 정규리그 13회 우승 및 14회 준우승을 기록한 터키의 명문.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4위로 마감하면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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