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전서 0-2로 뒤지고 있던 3회 터진 이호준의 역전 결승 좌월 스리런과 선발 게리 글로버의 7이닝 2실점 호투 등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0승 19패(11일 현재)를 기록하며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오른 동시에 2위(33승 1무 26패) 두산과의 격차를 7경기 반 차로 넓혔다.
경기후 SK 김성근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