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장' 에브라, "팀이 자랑스럽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6.12 06: 48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 이하의 첫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새벽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10 남아공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루과이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1골도 넣지 못했다.

 
더구나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니콜라스 로데이로가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우위까지 점한 상태였다.
이에 "우리는 정말 승점 3점을 원했다"고 밝힌 에브라는 "그러나 나는 정말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내 생각에 우리는 잘했다"면서 "첫 경기였고 앞으로 경기도 남아 있다. 우리는 충분히 이길 만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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