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맛있는 커피, 내가 직접 만든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12 08: 49

연인들이 데이트 할 때 자주 들르는 곳으로 커피전문점을 빼놓을 수 없다. 조용한 곳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커피전문점만큼 좋은 곳이 없기 때문.
친구들끼리 시간을 보낼 때에도 오래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거나 잠시 쉬며 이야기를 나눌 장소로 커피전문점이 가장 인기다. 커피 한잔 마시며 가지는 여유는 그 어떠한 것보다도 달콤하다.
이처럼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날이 가면 갈수록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에 맞춰 독특하고 특별한 커피를 만들고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즉 커피전문점 창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카페 이탈리코’는 이태리에서 시작되어 세계 30개국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이탈리안 캡슐커피전문점이다. 신선함과 캡슐커피라는 점을 내세워 다른 곳과의 차별성을 확실히 두었다.
대개 아무리 좋은 원두라 할지라도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 산화가 시작되어, 3일 가량이면 본래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카페 이탈리코에서 내세운 캡슐커피는 추출 전까지 캡슐에 밀봉되어 본래 신선한 맛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세계3대 원두커피 브랜드인 '펠리니'사의 원두를 사용한 것도 주목해볼 수 있다. 이태리 현지에서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캡슐에 충전시킨 후 완제품 형태로 들여오기 때문에 1년간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
Top cream, Classic, Long cap, Arabica, Deca 총5가지 종류의 캡슐커피를 판매하며 각기 다른 맛의 5가지 캡슐을 토대로 골라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탈리코만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고가의 로스팅 기계가 필요 없는 캡슐커피전문머신 공급은 물론 고임금의 바리스타의 고용 없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이탈리코 정진서 대표는 “마케팅그룹 다빈치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스타모델을 내세워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달리 신인 연기자 함진학을 메인모델로 기용, ‘스타메이킹 마케팅’을 전개해 신선한 기획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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