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형제들' 사이먼디, 여심 사로잡기 나선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12 15: 09

힙합 청년 사이먼디가 이번에는 여심 잡기에 나섰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에서 뜨거운 관심과 화제 속에 능구렁이 캐릭터로 조금씩 존재를 드러내고 있는 사이먼디는 13일 방송에서는 힙합이 아닌 트로트를 선보였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를 선곡하고 100명의 여성 앞에서 최초로 트로트를 부르게 된 사이먼디는 트로트를 부르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한껏 드러냈다. 

또 지난주 황당한 질문을 받는 초등학교 선생님 상황에 100퍼센트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극의 강자로 떠오른 사이먼디에게 '오랜만의 휴가에 여행을 계획하는 아내 편을 들 것인가, 된장 담그자는 엄마 편을 들 것인가!'라는 난처한 상황에서 또다시 재치를 발휘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사이먼디는 고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먼디의 여심 사로잡기 뿐만 아니라 박명수가 평소 바쁜 아내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아침마다 요리를 해준다며 특별요리를 선보이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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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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