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린 정수근... 이번엔 음주운전 발각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6.13 07: 19

또 다시 술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경찰청전을 통해 야구 해설로 새로운 삶을 다짐했던 정수근(33. 전 두산-롯데)이 음주운전을 일으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정수근은 13일 새벽 4시 40분쯤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강남 르네상스호텔 4거리를 지나다 택시를 들이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음주여부를 확인한 결과 정수근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25%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 됐다.

정수근과 부딪친 택시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5명 모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정씨의 동승자 역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수근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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