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배우 박선영이 새신랑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선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한 소감을 묻자 "결혼하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에 리포터가 "남편이 연예인 중 누구를 닮지 않았느냐"고 묻자 "닮은 연예인은 없다. 제일 잘 생겼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리포터로부터 "그래도 남편에게 단점이란 게 있지 않겠느냐"는 짓궂은 질문을 받고도 "정말 단점이 없는데... 굳이 찾자면 너무 착하다"며 한결 같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또 너무 깔끔하고 너무 애교가 많다"며 "(나한테) 토끼야~! 이렇게 부르면서 애교를 부린다"고 덧붙여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케 했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 5월 29일, 3살 연상의 대통령 통역관 김 모씨와 7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선영의 남편은 현재 청와대에서 대통령 통역관으로 근무 중인 엘리트란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iss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