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돌풍'에도 '세바퀴'는 잘 굴러간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3 10: 43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토요일 밤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5일 방송분이 18.2%를 기록했던 데 비하며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S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나이지리아 : 아르헨티나' 경기를 생중계하며 안방을 점령한 상황에도 선전한 결과다.
'세바퀴'는 土 예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인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월드컵 생중계에도 불구, 거의 흔들림이 없는 인기를 과시한 것.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현영 홍지민 홍은희 닉쿤 준호(2PM) 등의 화려한 게스트와 이경실 김태현 임예진 조형기 등 고정 패널들이 출연해 팽팽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