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3주 연속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미인아'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3주 연속 수상을 한 것이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지난 5월30일과 6월6일 2주 연속 결방된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올라 이날 지난 번 방송에서 받지 못한 2개의 트로피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슈퍼주니어는 "정말 감사하다. 병원에 있는 규현이와도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우리나라가 그리스를 2대 0으로 격파했던 순간 만큼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S501, 시크릿, 시스타, 에프엑스, 씨엔블루, 포미닛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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