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의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22)의 샬케04 이적이 확정됐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4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샬케04가 우치다의 이적료 1억 5000만 엔(약 20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우치다의 이적을 놓고 기본적인 합의에 성공했던 양 팀은 이적료까지 협상을 마치면서 모든 일을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샬케04와 개인 협상을 마친 우치다는 3년 계약에 연봉 28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치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뒤 샬케04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치다는 "펠릭스 마가트 감독의 훈련이 엄하지만 3년간 선수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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