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이렇게 하면 여성이 더 유리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14 11: 03

-‘성공한 여성에겐 男다른 인맥 노하우가 있다’, 인맥 넓히는 방법 공개
전략적인 인맥관리가 필요하고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에게 접근해야 하는 일도 생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맥을 쌓는 데에는 여성이 더 유리하다는 책이 있다. ‘성공한 여성에겐 男다른 인맥 노하우가 있다’ (좋은책만들기)라는 책이다. 이 책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차분하고 섬세하게 대화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며,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뜻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관철시키는 실속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설명한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네트워킹에 소외돼 있던 여성들은 인맥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 하지만 여성은 마음을 잘 헤아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주고받더라도 그 말이 가지는 느낌과 뉘앙스를 중시하므로 남성보다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특히 이 책에는 인맥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되, 여성들의 인맥관리에 대해 특별히 더 중점을 두고 있다. ‘감성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는 오늘날, 이러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은 참으로 중요하고도 필요한 비즈니스 노하우가 아닐 수 없다.
저자는 국내 대기업 통역사이자 외국계 기업 홍보를 맡아왔으며 현재 헤드헌팅 전문회사 드림매치 대표로서 국내기업과 벤처기업, 외국계 기업의 고급인력 채용담당 및 컨설팅 업무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저자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여성인맥에 관한 모든 것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이나 인간관계를 좀 더 잘 형성하고 싶은 여성들, 주변관계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여성들, 인간관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들 등 다시 한번 좋은 인맥을 형성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이 책을 읽으면 인맥형성과 관련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지금 각 분야에서 갖가지 인간관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인맥을 재정비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좋은 사람들과 보다 더 바람직한 인맥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