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가은, 생방 도중 요가? '돌발 행동' 화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4 11: 23

 생방송 중 "너 키스는 잘해?" 발언으로 코너 폐지 굴욕을 겪은 SBS 파워 FM(107.7MHz)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남중권 PD)의 DJ 정가은이 이번엔 생방송 보는 라디오 도중 요가를 하는 등 독특한 진행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엉뚱하고 톡톡 튀는 진행을 해온 정가은은, 생방송 노래가 나가는 도중, 보는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알고있는 요가를 선보이며 라디오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그동안 여성 DJ가 이끌어온 밤 12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은, 가라앉은 분위기로 조용하게 진행돼 왔다. 그러나 정가은은 심야 라디오에서 보기 힘들었던 돌발 행동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 진행 도중 요가를 하거나, 패션쇼를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보는 라디오로 이를 지켜 본 청취자는 “공짜로 보는 정가은 다이어트 비디오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언니 따라 요가를 하면 왠지 정가은 몸매가 될 것만 같다”, “민망하긴 하지만 혼자 노는게 재밌다”는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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