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신임 회장에 로셀 전 부회장 선출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14 12: 22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의 신임 회장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후임이자 39대 회장으로 산드로 로셀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로셀 회장은 5만 7000명이 넘는 바르셀로나의 주주가 참가한 선거에서 3만 5021표를 획득해 61.35%의 지지를 받으면서 압승했다.

로셀 회장은 오는 30일 라포르타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장 지위를 물려받아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된다.
로셀 회장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장기 계약을 첫 과제로 표명한 상황이다.
지난 2003년 라포르타 회장의 참모로 구단 경영에 뛰어든 로셀 회장은 2005susRK지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호나이디뉴를 영입하는 등 명성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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