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절친 유해진-김혜수 열애, 제일 늦게 알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5 07: 50

영화배우 차승원이 절친 유해진의 열애 사실을 제일 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될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참여한 차승원은 "절친 유해진의 열애설을 가장 나중에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차승원은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유해진이 "나도 이제 나이도 있으니 결혼을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얘기하며 "요즘 괜찮은 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그 사람과 잘 됐으면 좋겠다"고 사랑이 대한 고민 상담을 해온 적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 유해진이 만나는 사람이 지금 만나고 있는 '그 분'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차승원은 "유해진의 열애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시청자 질문에 “처음엔 그냥 놀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사람이 왜 좋아하는지 이유도 알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이 털어놓는 유해진-김혜수의 열애 스토리는 15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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