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일본 대 카메룬戰 시청률 21% '대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15 07: 51

2010 남아공월드컵 일본 대 카메룬의 경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35분께부터 SBS에서 방송된 2010 남아공월드컵 일본 대 카메룬의 경기는 전국 21%를 기록했다.
이는 바로 전 시간대 방송한 네덜란드 대 덴마크의 시청률이 기록한 12.3%보다 무려 8.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하룻 동안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MBC 월화드라마 '동이'(2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전반 39분 혼다 게이스케의 왼발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을 1-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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