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에 맥 못추는 할리우드 영화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15 07: 51

에로틱 사극 ‘방자전’에 할리우드의 쟁쟁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맥을 추지 못하며 가라앉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에 개봉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영화 ‘방자전’이 8만 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라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 5737명.  
‘방자전’의 박스오피스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뒤쳐져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다. 2위는 6월 10일 개봉한 ‘A-특공대’로 같은 기간 3만 701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8만 1137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3위는 5월 27일 개봉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로 같은 기간 2만 2458명의 관객수를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6만 376명을 기록했다.
4위는 6월 10일에 개봉한 ‘섹스 앤 더 시티 2’로 같은 기간 2만 205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5만 9341명을 기록했다.
5위는 5월 20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로 같은 기간 1만 5318명을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229만 5380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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