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패자부활전 기회 제공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15 09: 57

지난 1년간 제 2의 서인국을 꿈꾸며 올해 야심차게 '슈퍼스타K 2'에 도전했다 아쉽게 탈락해 또 다시 내년을 기다려야 했던 사람들에게 ‘슈퍼위크’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슈퍼스타K' 패자 부활전이 열리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패자 부활전은 2, 3차 오디션 없이 바로 4차 오디션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거라 이미 예선에 탈락했던 응시자들은 물론 일정이 맞지 않아 오디션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패자부활전 역시 '슈퍼스타K 2' 지역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세부터 99세까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7월 8일 24시까지 엠넷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UCC 영상을 직접 업로드 하거나 사이트 내 ‘아임슈퍼스타K(I’m 슈퍼스타K)’ 혹은 ARS 1600-0199번을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오디션 심사는 100% 대중의 평가에 의해 내려진다. 응시자들의 UCC를 감상한 네티즌들이 부여한 이른바 ‘부활점수’로 순위가 가려지며 여기서 우승한 단 1명의 응시자에게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예선 4차 격인 ‘슈퍼위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슈퍼위크에서 전국 8개 지역 예선과 미국 LA 예선을 통과한 실력 쟁쟁한 응시자들과 함께 본선 참가 자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엠넷닷컴 측은 “이번 패자부활전은 올해 '슈퍼스타K 2'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미 오디션에 응모했다 아쉽게 탈락한 탈락했거나 몇 차례 걸쳐 진행되는 지역 예선에 참여 할 수 없어 오디션 조차 볼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패자부활전은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심사의 100%를 네티즌들의 손에 넘겼다. 오디션 응시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슈퍼스타K 2'는 전국 8개 지역에서 3차 예선까지 끝난 상황이며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CGV에서 해외 첫 예선 만이 남았다. '슈퍼스타K 2' 본선 첫 방송은 7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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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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