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애, 박재범 '하이프네이션' 女주인공 낙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15 09: 58

그룹 라니아(RaNia)의 멤버 티애(T-ae)가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국내외 톱스타들을 제치고 낙점된 티애는 신예 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준비를 해왔다. 이 영화에 테디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티애는 이 영화에서 박재범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B2K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프네이션’은 앨런 카잘티(Alan Calzatti)와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Christian Strickland)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먼저 입국한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는 티애를 입국하자마자 오디션을 보았으며 “이 친구가 적격이다”며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고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하고 있어 할리우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재범과 티애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고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티애는 “데뷔도 하기 전에 할리우드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영화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재범의 입국이 임박한 가운데 20일 크랭크인을 목표로 오늘부터 티애는 기존 연습시간외 추가로 할리우드 현지 스텝이 연기, 언어, 춤을 촬영 종료까지 전담 트레이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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