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호, 월드컵 파워랭킹 14위 '16계단↑'...'스포팅라이프'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15 10: 04

한국은 9위 유지
카메룬를 격침시킨 오카다호가 영국 스포팅라이프(www.sportinglife.com)가 선정한 2010 남아공월드컵 파워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14위를 마크했다.
스포팅라이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 경기력을 기준으로 32개국의 파워랭킹(World Cup Power rankings)을 발표하면서 일본을 14위로 선정했다.

스포팅라이프는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의 선제 결승골로 부진한 카메룬을 꺾고 E조에서 네덜란드와 높은 순위로 올라섰다"며 일본을 14위로 뽑았다. 
일본은 하루 전 30위에서 16계단 상승한 14위로 급상승했으며, 영국 유로스포트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도 5계단 올라선 20위를 마크햇다. 
그리스를 꺾은 한국은 스포팅라이프과 유로스포트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전날과 같은 9위와 16위를 유지했다. 
한편 스포팅라이프는 1위부터 10위까지 스페인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한국 가나를 차례로 선정했다.
미국 프랑스 칠레 일본 우루과이 파라과이가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16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32위에 그쳤다.
◆스포팅라이프 선정 월드컵 32개국 파워랭킹               
A조 프랑스(12위) 우루과이(15위) 남아공(20위) 멕시코(22위)
B조 아르헨티나(4위) 대한민국(9위) 나이지리아(21위) 그리스(29위)      
C조 잉글랜드(7위) 미국(11위) 슬로베니아(17위) 알제리(26위)
D조 독일(3위) 가나(10위) 세르비아(23위) 호주(27위)                 
E조 네덜란드(5위) 일본(14위) 덴마크(24위) 카메룬(28위)               
F조 이탈리아(8위) 파라과이(16위) 슬로바키아(25위) 뉴질랜드(31위)
G조 브라질(2위) 포르투갈(6위) 코트디부아르(19위) 북한(32위)                
H조 스페인(1위) 칠레(13위) 스위스(18위) 온두라스(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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