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현역 치어리더 포함 '서포터스 2기' 출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5 13: 59

KBS 2TV 토요 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하무적)에 서포터스가 부활한다.
14일 '천하무적'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재형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15일 전주 경기부터 서포터스를 다시 투입하기로 했다. 1기 때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겨울, 비시즌에 들어가면서 야구 경기를 할 수 없던 까닭에 홍진영, 소연(티아라) 이수정 이승하 등 당시의 서포터스가 '천하무적'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한 바 있다. 하지만 최 PD는 "최근 철도 대장정을 하면서 매 경기마다 수천 명의 관중이 들고 있다. 하지만 장내 아나운서도 없는 상황에 관중들에게 경기 외 재미를 드릴 부분을 고민하다 서포터스를 다시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기 서포터스로 활약하게 된 멤버들은 NS 윤지, '잠실 응원녀'로 이미 유명세를 치른 신예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은지. 트로트 댄스 그룹 오로라의 멤버 1명 등 신인 연예인 3명에 현역 치어리더 1명까지 총 4명이다. 자세한 프로필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 PD는 "조용히 오디션을 치렀다. 1기 때 해보니까 단순히 춤을 추는 것만으로 치어리딩을 할 수는 없더라. 관중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서포터스가 되기 위해 현역 치어리더도 1명 투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천하무적' 서포터스 2기는 오늘(15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철도 대장정 6차전 경기 녹화부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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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S 윤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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