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두산은 2홈런 5타점을 뽑아낸 고영민과 3회 이원석의 결승타, 데뷔 첫 승을 거둔 신인 이재학의 역투 등을 앞세워 14-9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5승 1무 26패(2위, 15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2연승에 지난 5월 22일부터 이어진 LG전 3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반면 6위(28승 1무 33패) LG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고영민이 인사를 하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