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포화속으로' 예매율 1위..'방자전' 바통잇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16 07: 37

최승현(탑),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주연 영화 '포화속으로'가 예매점유율 1위를 기록, '방자전'의 흥행 바통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기준 '포화속으로'는 예매점유율 34.74%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방자전'(20.75%), '섹스 앤 더 시티2'(9.98%), '드래곤 길들이기'(9.46%)을 제친 결과다.
16일 개봉하는 '포화속으로'가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최근 보지 못했던 한국 대작 블록버스터인 만큼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1주차 박스오피스 1위도 노려볼 만 하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포항을 사수하다 장렬히 산화한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소재로 삼은 '포화속으로'는 할리우드 입성을 앞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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