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들, 이유 있는 파격 '노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16 09: 53

제시카 알바, 케이트 허드슨, 케이시 애플렉 주연의 섹슈얼 서스펜스‘킬러 인사이드 미’가 최근 고전을 재해석한 섹시 사극으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방자전’에 연이어 여배우의 파격 노출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자전’에서 최고의 수혜자인 조여정은 이번 춘향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조여정은 동안 외모와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로 ‘방자전’을 통해 과감히 그녀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조여정은 “다소 한정적인 자신의 배역을 넘어서 새로운 캐릭터를 갈구 했었고 기존의 이미지랑 상반된 춘향의 모습이 자신과 교차돼 다소 파격적인 러브신을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열연으로 두 남자배우보다 더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호평 받고 있어 조여정의 이번 선택이 탁월했음을 증명했다.
 
‘방자전’에 대응할 할리우드의 섹슈얼리티를 대변하는 영화 ‘킬러 인사이드 미’도 다가오는 7월 8일 바통터치를 준비하고 있다. ‘킬러 인사이드 미’는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한 보안관(케이시 애플렉 扮)이 콜 걸(제시카 알바 扮)과 치명적인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숨겨진 본능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섹슈얼 서스펜스.
콜 걸 조이스 역을 맡은 제시카 알바와 남자 주인공의 약혼녀 에이미로 등장하는 케이트 허드슨은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노출 신을 감행했다. 두 여배우들은 기존의 영화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노출 신을 거절해왔지만 ‘킬러 인사이드 미’에서는 과감히 관능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단순한 노출을 넘어서 스토리 전개 상 가장 극적인 반전을 가져오는 필수불가결한 정사 신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
 
‘킬러 인사이드 미’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패셔니스타인 제시카 알바와 케이트 허드슨의 파격 노출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연기대결 또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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