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정훈, 레이싱 모델 출신 육지혜와 20일 화촉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16 14: 53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의 레프트 김정훈(28)이 20일 화촉을 밝힌다.
삼성화재는 16일 "김정훈은 2년간 열애 끝에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동갑내기 방송인 육지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5년에 삼성화재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신협상무에서 복무하고 복귀한 김정훈은 "예쁜 신부를 얻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부인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 출신의 방송인으로 KBSN의 '유로 사커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정훈-육지혜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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