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컵 특집 예능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중인 이휘재가 남아공 국제방송센터에서 영어실력을 발휘했다.
16일 오후(현지 시간) 월드컵 경기를 세계로 송출하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국제방송센터를 찾은 '태극기 휘날리며'팀은 이날 세계에서 온 방송인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했다.
이 장면에서 이휘재는 적절한 영어로 세계의 방송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르헨티나와 미국 방송인들과의 즉석 인터뷰에서 한국팀의 선전 등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영어로 방송을 진행, 주변 스태프 등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기훈PD는 이휘재의 영어구사 능력에 대해 "이휘재씨의 영어 구사능력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날의 촬영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역시 이휘재씨는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잘 이끌어 주었다"며 이휘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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