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이언트-스페셜' 19일(토) 방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17 10: 09

태극전사들의 맹활약을 지켜보며 녹화에 여념이 없는 SBS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가 오는 6월19일(토) 낮 2시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분은 ‘자이언트-스페셜’이다. 130분간 안방극장을 찾게 될 ‘자이언트-스페셜’은 그동안 방송되었던 1회부터 11회까지의 방송내용을 압축, 편집하여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2010 남아공월드컵> 방송 관계로 6월14일(월),15(화) 이틀간 전파를 타지 못했던 ‘자이언트’는 일산제작센터 스튜디오와 서울근교를 오가며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지난 그리스전이 열렸던 12일에는 녹화를 잠시 중단하고 전 스태프가 태극전사들을 응원했고 이범수는 승리를 자축하는 통닭 100마리를 즉석에서 스태프들에게 전달하며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오는 17일에도 일산제작센터에서 하루 종일 녹화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게 된다. ‘자이언트’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자이언트의 녹화시계는 계속 돌아가고 있다, 오는 토요일 ‘자이언트-스페셜’이 방송되고 나면 월드컵 열기에 잠시 묻혔던 ‘자이언트’의 열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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