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최근 배낭여행을 하면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껴볼 수 있는 문화지킴이 ‘바우알’ 활동에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우알(bowall)’이란 ‘바다건너 우리문화 알림이’의 줄임말로 방학을 맞아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에게 여행기회를 마련해 주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을 통해 우리 문화, 우리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위원회 후원, 한국대학신문 주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바우알은 짜여진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장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국홍보책자 배부,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들의 주소 적어오기, 시장체험, 한국어 표지판 찾아보기 등 작고 재미있는 미션 등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을 생각하며 외국인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2008년 5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마다 1000명이 넘는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양한 지역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바우알 5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바우알 홈페이지(www.bowall.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0일까지 이며, 여행기간은 6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선착순 500명이다. 우수 활동자는 한국관광공사 상장, 한국대학신문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활동비와 각종 홍보물이 지원된다. 문의 02-2025-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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