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남아공서 "올해 결혼한다" 깜짝 발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6.17 19: 26

톱스타 정준호가 올해 안에 계획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 홍보대사인 정준호는 17일(한국시간) 남아공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하던중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다. 아직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이날 자리에서 이제 결혼할 때도 되지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상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회피했다.

영화 '두사부일체'로 톱스타 자리에 올라선 정준호는 이후 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꽃미남 배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연예계 마당발로도 소문난 그는 각종 자선행사를 주도하고 영화제 등의 단골 MC로 나서는 등 훈훈한 인간미로 동료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준호와 단짝인 신현준은 최근 '연예가중계' MC를 맡으면서 "정준호 결혼 소식은 꼭 내가 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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