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7년 연인 한혜진 언니와 결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18 07: 58

배우 김강우가 '품절남'이 된다.
김강우는 18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동갑내기 연인 한무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워 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무영 씨는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로도 유명하며, 동생 못지 않은 미모로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춰지며 성당 결혼식인 만큼 주례나 사회는 따로 없이 혼배미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김강우는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남자이야기'와 영화 '실미도', '경의선' '식객', '경의선', '마린보이', '오감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에서 문소리의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 영화 '무적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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