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08년 8월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한 재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날 재희는 자신의 제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팬들과 함께 짧은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재희는 드라마 '쾌걸춘향', '마녀유희', '아빠셋 엄마 하나'와 영화 '빈집', '싸움의 기술' 등에 출연했고, 케이블 방송 m.net '추격! 엑스 보이프렌드(X-boyfriend)'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 군복무 동안 군 뮤지컬 '마인'(MINE)에 강타(본명 안칠현), 양동근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재희가 기다려준 팬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