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치과, 2010 Smilist 앞니 연구회 세미나 개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6.18 15: 34

남들보다 특별한 앞니 사랑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앞니 진료에 앞장서 온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이 다가오는 20일부터 2010 Smilist 앞니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홍소미 원장은 그야말로 앞니성형에 ‘꽂혔다’는 이유로 그간 앞니 치료에 총력을 다해왔다. 지난 10년 동안 홍원장이 앞니를 연구하여 정리해 놓은 사진 파일만 10만여 장이며 1000케이스가 넘는다. 한 케이스에 100장정도 되는 사진을 찍은 것이다. 사진에는 성공의 케이스 뿐 아니라 실패했던 케이스와 그에 대한 극복과정도 세심하게 담겨져 있다.
홍 원장은 이 케이스를 혼자만의 노하우와 비법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스마일리스트 앞니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연구회를 발족하여 곧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는 1년에 한차례씩 세미나도 열고 있다. 올 해 역시 세미나를 개최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통한 테크닉 등의 정보를 동료, 선후배의 치과의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 해 세미나에서 홍소미 원장이 가장 중점적으로 둔 부분은 어디일까. 홍 원장은 “얼마 전에 TV프로그램인 ‘불만제로-앞니성형 편’을 통해 치과의들이 여론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은바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해 안티 라미네이트 카페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비교적 심각한 상황까지 왔다.”고 말한다.
또한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은 자연치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인데 이렇게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른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이는 상업성만 앞세운 몇 몇 비윤리적인 치과의사들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일이며 오히려 전체 치과의사회의 차원에서 윤리적인 치료의 지침을 확실히 하여 소수 비양심 치과의사들의 과잉진료 행위를 근절함과 동시에 지금까지보다 더욱 자연치를 아끼며 치료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이어 홍소미 원장은 “앞니성형의 경우 윤리적인 기준과 테크닉이 동시에 있어야 하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테크닉적인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앞니 보철 실패의 원인과 극복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홍소미 원장이 앞니 치료를 위해 가장 중점을 주는 부분은 ‘최소침습’과 ‘최대심미’, ‘자연주의’이다. 치아발치나 삭제는 가능한 최소화하면서 자연치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환자 입장에서의 진료를 하게 된다.
6월2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일원동 삼성의료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약 일곱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가문의는 02)3445-97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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