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우리 선수들 등 두드려줍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정은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우생순’ 찍을 때 너무나 억울하고 아깝게 졌던 우리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투혼에 빙의되어 엔딩신을 찍을 때 울컥거리며 빠져나오는 눈물을 꽤 오래 참을 수 없었던 게 기억나요.”라고 전했다.
“그대 참 힘든 분위기였는데 지금 우리 선수들이 그럴거에요. 등 두드려줍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리스와 첫 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각으로 17일 저녁 8시 30분에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중요한 고비에서 강적 아르헨티나와 B조 2차전을 벌였다. 하지만 4대1로 패했다.
한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은 23일 오전 3시 30분 더반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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