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팬, 1천명 이상 질서정연하게 재범 귀국 기다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18 17: 48

2PM 전 멤버 재범이 한국을 떠난지 9개월만에 다시 돌아온다. 그의 팬들은 공항 도착 게이트를 가득 채우며 재범의 귀국을 반겼다.
재범은 18일 오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재범의 팬들은 이른 시각부터 해당 게이트 앞으로 모여들었다. 오후 5시 40분 현재 1000여명이 훌쩍 넘는 팬들이 재범이 모습을 드러내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1000여명이 넘는 팬들이 모인 것도 그렇지만 질서를 지키며 정돈된 모습을 보인 것도 무척 인상 적이다. 팔에는 팬클럽에서 나눠준 '재범의 복귀를 축하하고 질서를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팔찌를 끼고 있었다. 그렇게 모여든 팬들은 질서를 지키며 자리에 앉아 차분히 재범을 기다렸다.

한 팬클럽 관계자는 "오후 1시께는 약 500여명 정도 모였었는데 이제는 1000여명이 넘는 것 같다. 각 팬클럽 회원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그의 복귀를 축하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범은 18일 입국해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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