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 멤버 재범이 한국을 떠난지 9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18일 오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하얀 비니를 쓰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난 재범은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신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했다.

공항에는 이른 시각부터 재범의 귀국을 보기 위해 1000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들어 질서 정연하게 재범을 기다리다가 재범이 모습을 드러내자 "박재범!"을 외치며 그를 반겼다.
재범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경호원들에게 둘러쌓인채 준비된 차량에 올랐다. 재범의 모습을 본 일부 팬들은 감격스러움과 반가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재범은 18일 입국해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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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