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봉중근의 호투와 홈런 2방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5위 롯데와 승차없이 6위를 마크했다. 롯데는 원정 5연승을 마감하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9회초 2사 1루 LG 마무리 투수 이동현이 롯데 김민성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시키고 김태군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